[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가 기존 009 다목적차량(MPV)의 울트라 럭셔리 버전인 '지커 009 그랜드'를 공개했다고 지난 19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지커의 2번째 승용 모델인 009는 지난해 출시됐다. 오리지널 지커 009는 CATL의 에너지 고밀도 기린(Qilin)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현재까지 중국에서 상당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커 009 그랜드는 대리석, 크롬 액센트, 대형 LCD 스크린 및 스피커 등을 장착해 승객에게 극도의 럭셔리함을 제공한다. 또 스테인리스 스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CES 2021 행사에서는 기대와 달리 모빌리티 관련 빅 이벤트는 없었다. 북미와 유럽 기업들 중심으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고도화를 위한 부품과 전장기술에 관해 다양한 기업에서 신기술, 신제품을 선보이는 선에서 그쳤다. 지난해와 달리 '독3사'로 불리는 폭스바겐, BMW, 벤츠는 올해 CES 2021 행사에서는 소수의 신제품과 비전을 제시하는데 그쳤다. 반면, CEO 기조연설을 포함해 공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한 것은 제너럴모터스(GM)이다. [CES2021] GM, 올해
[디지털투데이 김현우 인턴기자] 테슬라(Tesla)가 자사 차량에 새로운 밀리미터파 레이더를 탑재할 예정이다. 13일(이하 현지시간)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5일 새로운 밀리미터파 레이더(Radar)의 공공도로 사용 허가 신청서를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테슬라가 사용을 신청한 테스트용장비(EUT)는 60~64GHz(기가헤르츠) 대역을 사용하는 차량용 밀리미터파 레이더 센서다. 테슬라는 새로운 레이더의 세부사항에 대해 2021년 7월까지 비밀보장(Confidentiality)
[디지털투데이 추현우·김현우 기자] 글로벌 자율주행 업계에는 해묵은 논쟁거리가 하나 있다. 차량이 주변 사물을 인식함에서 어떤 기술과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느냐는 논쟁이다. 그리고 이 논쟁의 한 가운데 '라이다'(Lidar) 센서가 있다. 라이다는 라이트(Light)와 레이더(Radar)의 합성어로 레이저를 주변에 비춰 사물의 거리와 방향, 속도 등 특성을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감시 카메라 센서, 배달용 로봇, 드론, 스크린도어, 도로교통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자율주행차를 이루는